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문단 편집) == 평가 == 설정 자체는 [[막장]]이지만 작품 자체는 꽤나 괜찮은 청춘성장물. 이 줄거리도 '처음에는 방황하고 일탈하는 소년 소녀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사건을 겪고 끝에는 몰라볼 정도의 사람이 되었다'라는 쥬브나일 성장물로서의 면을 잘 따르고 있고, 서사도 꽤나 탄탄하다. 특히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남몰래 사춘기 중학생스러운 망상이나 폭발시키던 주인공이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점차 찌질한 '''[[자아중심성]](egocentrism)'''을 버리면서, 주변 인물들과 성숙한 인간 관계를 쌓아가려고 노력하는 후반부의 내용이 과히 건전 도서 수준. 주변 인물관계도 적절하고, 낚시 [[NTR]]라고 하지만 좋아하는 상대가 다른 남자랑 사귀게 되는 정도. 하지만 이 부분 역시 딱히 음험한 네토라레적 심리를 노렸다기 보다는 그저 청춘의 일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네거티브 요소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미 NTR에 면역이 되어 있는 덕력이 절정에 달한 NTR 마니아들조차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초전개[* 복선이 있기야 하지만 의식하지 않고 보면 전혀 눈치챌 수 없는 수준.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애 플래그를 쌓아가던 주인공과 그에 감정이입하던 독자들은 [[타키가와 마기스텔]]과 [[나가오카 케이시]]가 사귄다는 것을 공표하는 17화부터 그야말로 [[멘탈붕괴]]]와 [[첫사랑|막 타키가와를 의식하고 그녀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가던 풋풋한]] 주인공과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 주인공 사이의 그 갭과 이를 표현하는 대단한 심리묘사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쇼크를 받았다는 후문. 물론 NTR에 대한 면역이 없는 초심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중 [[스가와 마이코]]의 행동이 분명히 왕따 주동이란 죄악을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츤데레로 미화시켰단 비판을 받았다. 엔딩시점에서조차 스가와의 이야기를 듣기 거부하는 키타하라의 일을 전해듣고 '그 X이 감히 건방지게'라며 제대로 용서를 구하는 태도를 갖추지 못한다. 이 때문에 스가와는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화로운 결말을 암시하고자 개그적인 요소가 가미된 연출이며 결국 만화적인 서사의 연장이다. 작중에서 엄격한 자기반성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조연인 스가와에게 비중을 부여한 만큼 주인공에게도 엄격해져야 하며 주인공이 벌인 행위에 대한 반성이 현실적으로 납득이 되려면 작중에서 보인 묘사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후반부는 왕따행위를 감내하고 인간관계를 새로 구축하는 과정이 대부분이며 왕따를 감내하는 것은 새로운 마음가짐의 발판이자 키타하라를 이해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이지 정작 자신의 범죄행위의 반성과는 관계가 없다. 스가와와 달리 공적인 자리에서의 자수와 사과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비중이 매우 간결하고 용서를 구하는 과정도 타키가와만을 주로 포커싱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히 윤리관념을 따진다면 [[키타하라 아야|공범]]을 포함해 제대로된 반성과 용서를 묘사한 부분이 없다.[* 타키가와에게만은 제대로된 사죄와 용서를 거쳤다고 보여질 수 있지만 실제론 타키가와조차 쿠로사와를 용서한 심리과정이 매우 비약적이다. 가상인물의 천성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는 용서이며 자신이 경찰이었으면 정상참작해서 무죄판결을 내렸을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범죄행위가 너무나도 비윤리적인 성희롱이며 작중 피해여학생 모두와의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윤리의식을 작품 주제로 삼는다면 문제될 소지가 끝도 없다. 다만 이 작품은 청소년이 각종 탈선과 범죄행위로부터의 성장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여러 인간관계와 사건을 겪고 마음의 문을 여는, 자아성찰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기 때문에 극적으로 사용된 소재와 설정, 윤리관념은 어느정도 유연성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딸딸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만큼, 주위에 권할 때는 신중하도록 하자. 특히 질풍노도 중학생의 망상 묘사는 딱 성인물 수준이니... 작품을 비춰지는 단점은 크게 캐릭터들이 너무 [[대인배]]라는 것 정도. 다 읽고 나서 동창회를 열거나 하는 부분에서 '아니 정말 이것들이 십대인가' 라는 위화감이 온 몸을 휘감긴다. 완독한 뒤 1화를 다시 읽으면 놀랍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